내과초음파로 진료의 눈을 뜨다
2025.8.24.
마곡에 위치한 알피니언 본사에서 '내과초음파 입문 패키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하베스트(HAVEST) 측에서 주관하고 알피니언 사측에서 기기와 장소 등을 신경써주셨습니다.
온라인 사전 강의로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현장에서는 상복부 초음파를 직접 다루는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강연에서 '내과 진료를 위한 초음파'의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내과학의 본질은 '질병의 내면을 탐구'하여 '진단'에 이르는 것입니다.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병력 청취가 70% 이상을 차지하며, 신체 검사와 혈액 검사가 그 뒤를 따릅니다.
초음파는 이 모든 과정을 보조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특히 혈류의 흐름 같은 '다이나믹한 생명 현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어 한의학적 진료에 큰 강점이 있습니다.
결국 내과 초음파는 단순한 영상 해석(Radiology)이 아닌, 환자의 병력과 진찰을 토대로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김준석 선생님, 장준영 선생님이 교육위원으로 참여하셨습니다.
귀한 시간 강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VEST 공식 블로그
HAVEST 내과 초음파 핸즈온 교육 성료 – 정밀 진단의 새로운 길
▼ 한의신문
“초음파, 한의사의 내과 진료와 깊이 맞닿아 있다” - 한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