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약을 몇 알이나 드시나요?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복용하는 약의 개수도 늘어납니다.
혈압약, 당뇨약에 이어 관절염 약, 소화제까지 더해지다 보면 하루에 10알이 넘는 약을 드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문제는 '약이 새로운 병을 만드는 현상'입니다. 약의 부작용을 새로운 질병으로 오해하여 또 다른 약을 처방받는 악순환을 의학 용어로 ‘처방 연쇄(Prescribing Cascades)’라고 합니다.
비엠한방내과는 이러한 다제약물 복용(Polypharmacy)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질병의 내면을 탐구하여 환자의 진정한 자생력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약이 병을 부르는 '처방 연쇄'의 위기 (81세 환자 임상 케이스)
최근 대한한방내과학회지에 게재된 본원의 임상 논문은 81세 여성 환자분의 아찔했던 위기 탈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최초 허리 통증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진통제를 비롯한 26종에 달하는 약물을 복용하셨고, 그 부작용으로 극심한 소화불량을 겪으셨습니다.
본원의 1차 치료로 위장 기능은 무사히 회복되었으나 , 이후 타 병원에서 내성발톱 치료를 받으며 위장 보호 목적으로 추가 처방받은 '레보설피리드'라는 약이 다시금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미 극심한 다제약물 복용으로 취약해져 있던 환자분의 몸 상태에서, 이 약은 뜻밖에도 얼굴 표정이 굳고 걷기 힘들어지는 '파킨슨증'을 유발하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여러 병원에서 무분별하게 누적 처방된 스테로이드 주사와 연고, 그리고 이뇨제의 영향이 겹치면서 환자의 혈중 칼륨 수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2.5 mEq/L)까지 떨어졌고, 결국 극심한 전신 무력감마저 찾아왔습니다.
비엠한방내과의 해결책: 더하는 치료가 아닌 '비우는 치료'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환자의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또 다른 약을 추가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습니다.
비엠한방내과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닌 '질병의 내면'을 들여다보았습니다.
- 단약(Deprescribing): 환자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원인 약물들을 즉시 찾아내어 과감하게 끊어냈습니다.
- 건자꿈 식단 (HF Diet): 무너진 대사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깨끗한 천일염을 섭취하도록 식단을 교정했습니다.
- 천마구등음(Tianma Gouteng Yin; 天麻鉤藤飲) 처방: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처방된 한약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전해질 균형을 안전하게 회복하도록 도왔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단 2주 만에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3.5 mEq/L)으로 회복되었고, 걷기조차 힘들었던 전신 근력 저하와 파킨슨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논문 초록 (Official Abstract)
Title: Deprescribing and Multimodal Korean Medicine for Sequential Prescribing Cascades (Dyspepsia, Drug-Induced Parkinsonism, and Hypokalemia) in an Elderly Patient with Polypharmacy: A Case Report
Objectives: Prescribing cascades (PCs) pose severe risks to elderly patients, particularly those receiving fragmented medical care. This report presents a life-threatening case of sequential PCs that was managed using a comprehensive multimodal Korean Medicine (KM) approach.
Methods & Results: An 81-year-old female experienced recurrent PCs: polypharmacy-induced dyspepsia, levosulpiride-induced parkinsonism (Hoehn and Yahr stage 3), and steroid/diuretic-induced critical hypokalemia (K+ 2.5 mEq/L) presenting with generalized weakness (ECOG grade 2, MRC grade 4). Improvement was observed following a comprehensive, multimodal KM intervention—which prioritized the targeted deprescribing of offending drugs, alongside dietary correction and a modified Cheonmagudeung-eum (Tianma Gouteng Yin; 天麻鉤藤飲) decoction. Within two weeks, serum potassium normalized (3.5 mEq/L), and functional deficits resolved.
Conclusions: The resolution of these life-threatening PCs was associated with clinical recovery after targeted deprescribing and multimodal supportive care. This strategy may help to mitigate the harms caused by fragmented geriatric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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